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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움의 즐거움을 스스로 알게 하라


우리 집 아이들이 문제집을 엄청 좋아한다.

어릴적부터 아이가 문제를 풀어오면, 

얼토당토 안한 답을 써도 무조건 다 맞다고 해주었다.

사실, 아이가 그 문제를 풀든 못 풀든 나에겐 중요하지 않았다.

스스로 그 행위를 했다는 것이 더 이쁘게 보였기 때문이다.


아이가 학교에 가면 자동적으로 문제의 맞고 틀림을 알게 된다.

지아는 규리를 봐서 나에게 말한다.

"엄마 틀린거는 쫙 긋지말고, 그냥 매기지 말아줘!" 라고 한다. 

쫙 그으면 마음이 아프다고도 한다.

둘째는 아무래도 열린 환경이라 첫째 때보다 더 빠르다.

심지어 무조건 맞다고 해줘도, 

같은 문제고, 답이 틀린데 왜 둘다 맞게 했냐고! 

오히려 따지기도 한다.

엄마가 아이를 잘 지켜보고 그에 맞는 교육을 해야한다.


보통 엄마가 아이와 문제집을 같이 풀면 많이 싸운다.

그러면 아이는 그 시간이 다가오면 긴장을 하게 되고,  

실수 또한 더 많이 하게 된다.

엄마의 다그침이 이어질수록 

아이의 생각과 입은 꽉 다물게 된다. ㅠㅠ


"배움의 즐거움을 알기도 전에 

실수에 대한 두려움이 먼저 생긴다."

다른 것보다 우린 교육에 있어서 더 열성적이다 보니, 

아이를 더 다그친다. 같은 실수를 두번, 세번 반복하면 

엄마의 분노 크기는 점점 커지다 보니, 목소리도 커지게 된다.

그 시간을 지나고 나면 그게 뭐라고 회의도 들지만, 

이미 엎질러진 물이다. ㅠㅠ

그 순간은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자각을 못할 때도 많고, 

했던 말 또하면서 다그치는 줄도 모른다.

얼마 안한 것 같은데 10분은 지나있고, 분위기는 엉망이 된다.

난 배려 육아하는 엄마라서 심하게 안하는 줄 알았는데,

파파가 아이와 문제 푸는 모습을 보고 많이 느낀다.

10년 이상을 같이 살다 보니, 부부 입에서 

토시하나 안 틀리고 같은 말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,

잔소리는 무슨 녹음기 틀어놓은 줄 알았다.

파파가 아이와 함께 문제를 풀고 있을 때

'아.....! 내가 저러고 있구나!'

말하는 나도 힘들지만, 두배로 듣고 있는 아이는 

안 듣고 있다는 것이 맞을 것이다.

그래서 나라도 저렇게 하지말고, 

욕하고 싶을 때마다 칭찬을 하자!고 마음을 먹는다^^


결국 문제를 풀어야하는 주체가 아이다.

엄마가 대신 풀어줄수가 없다.

그러므로, 아이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쉬운 문제집을 

많이 풀리고, 아이가 문제 풀기에 즐거움을 가질 수 있는 

환경을 만들어줘야한다.

그러다 보면 아이는 책을 읽는 것처럼 

문제푸는 것 또한 두려워하지 않는다.

아이에게 교육적인 부분을 함께할 때일수록 

더욱 야단을 치면 안된다.

그러면 아이는 더욱더 주눅이 들고, 실수를 많이 하게 된다.

아이 스스로 찾아가게끔 길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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