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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합리적인 생각함을 자랑합니다.

아파트 커뮤니티에서 운동을 하는데

아줌마 한분이 줌바 운동하고 나면 냄새가 난다며

수업시간을 정시간에 마치라며 

시끄럽다며 계속 이야기를 했다.

줌바 선생님도 눈치를 보고 수업시간을 좀 일찍 마치는가 하면

뒷타임 눈치본다고 문열어 놓거나 환풍기를 미리 틀거나

별짓을 다 하고 있었다.

이번에도 나는 그냥 별일 아니겠지, 그냥 우리가 좀 참지 라는 

생각을 하며, 그 점에 대해 생각조차 없는 사람이었다.


비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

같은 입주민이고 뒷타임 수업까진 10분이라는 여유도 있는데

굳이 빨리 마치거나 냄새난다고 째려보거나

시끄럽다거나 이야기를 한다는 게 비합리적이었다.

공동주택이고 모두가 다 쓰는 공간인데,

 커  인데

누구의 한사람의 말로 음악소리를 줄이고 시간을 당겨야 하나?


다행히 나서주는 언니 한 분이 있었고,

남편도 그건 아니라고 같이 힘을 내주었다.

그건 아니라고 사람들 모두가 힘을 합하게 되었다.

나 역시도^^


사실 예전엔 이런 사람들 보면 

유난스럽다고 욕을 했다. 

하지만 규범과 규칙을 지키려는 사람들로 인해

공동체가 잘 유지된다는 걸 알았다.


내가 합리적인 생각을 한다는 걸 자랑합니다.

이런 생각을 한다는 내가 대단한 것 같다.

아니 자랑이라는 글을 쓰고 있는 것 자체도

내 주제에 무슨 내 주제에 웃기고 있네 가짢다

라는 생각이 올라오지만... 자랑해본다

나도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다!!!!!!!!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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